studio sodongho

Ban-sang lamp 반상조명

한때 옻칠을 배우면서 일할 무렵 작업실 한편에 켜켜이 쌓여있는 옻칠 반상기 무리를 보고 영감을 받았다. 매일 보던 그 형태가 일상의 장면을 넘어서 지극히 조형적으로 다가왔다. 이후 밥그릇과 국그릇,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구성된 1인 옻칠 반상기를 가지고 형태 연구를 진행하여 테이블 조명으로 연결지었다.

《Ban-sang》 2013, 270*160*400mm, Ash, Brass, Korean lacquer